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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샴푸 고르기 Tip

by 델리망고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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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샴푸 고르는 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요즘은 반려동물 목욕 샴푸를 고를 때도 깐깐하게 성분을 분석하고, 천연 유래성분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신 것 같아요. 그래서 천연샴푸를 고르는 방법과 샴푸 성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고양이 전용 샴푸의 필요성

 

고양이의 피부는 사람보다 더 중성에 가까운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약산성인 사람 피부와는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피부보다 연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지만 고양이의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설마 사람 샴푸를 쓰시는 분들은 없겠죠? :)

 

 


성분확인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하지 않지만, 샴푸는 온 몸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목욕 후의 폭풍 그루밍으로 인해서 샴푸의 성분에 노출되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 성분이 더 중요한데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샴푸 중에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유해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냐옹이들을 위해서 위해한 성분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하겠죠? 



파란벤, 화학방부제 등 유해한 성분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성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계면활성제 성분인데요, 설페이트계 성분은 거의 안 좋다고 하네요. 특히 소듐라우릴렐설페이트는 발암 가능성이 있고 일부 국가에선 사용 제한 물질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관계독성, 신경독성,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되어 있으니 특히 유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코카마이드 DEA는 국제암연구기구에서 암을 유발하고 세포 성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기억 관련 부위의 세포를 괴사하는 발암 물질로 규정된 성분이라고 합니다. 

 



디엠디엠 하이단토인은 파라벤 다음으로 널리 사용하는 향균제이지만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인 EWG에서 자극과 위험도가 높아 피해야할 화장품 성분으로 위험도 8로 지정된 것입니다. 

 

 




CMIT, MIT는 국내에서도 논란이 많이 됐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라고 합니다. 피부 알러지와 신경 독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파라펜, 인공향료, 방부제, 계면활성제 등의 화확 유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사람 피부에도 안 좋은 유해 성분을 안 그래도 피모가 약한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것은 역시 안 좋겠죠?

고양이를 위해서 착하고 좋은 제품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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